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사건을 보다 시작합니다. <br> <br>사회부 서상희 사건팀장 나와 있습니다. <br><br>Q1. 첫 번째 사건 보죠. 도로 위 추격전이네요? <br><br>서울 한복판 도로에서 벌어진 심야 추격전, 영상 보시죠. <br><br>화면 오른쪽, 승용차 한 대가 빠르게 질주합니다. <br> <br>경찰관들 다급하게 순찰차에 올라타 사이렌 울리며 추격을 시작합니다. <br> <br>도주 차량, 신호 무시하고요. <br> <br>불법 유턴까지하며 경찰을 따돌리려 합니다. <br> <br>순찰차 한대 두대 세대가 한꺼번에 추격하는데요.<br> <br>세 방향으로 에워싸고 포위하자 그제서야 멈춰서는 차량. <br> <br>운전석에서 내린 남성,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쥐며 오열합니다. <br> <br>음주 단속에 걸릴까봐 도망쳤던 건데요. <br> <br>음주 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운전이었습니다. <br><br>Q2 역시 음주운전이었군요. 다음은 아침에 벌어진 추격전이에요? <br><br>네. 아파트 지하주차장 CCTV 보시겠습니다. <br><br>40대 남성, 누군가에게 쫓기듯 뛰어가다 중심을 잃고 넘어집니다. <br> <br>누구에게 쫓기나 봤더니, 바로 경찰입니다. <br> <br>시간을 돌려 다른 각도 영상을 볼까요. <br><br>오전 7시 경남 거제의 도로입니다. <br> <br>오토바이 한 대가 급하게 우회전을 합니다. <br> <br>이를 본 경찰관 2명이 빠르게 쫓아가는데요. <br> <br>앞에서 음주 단속 중이던 경찰관들입니다. <br> <br>오토바이를 버리고 뛰기 시작하는 남성, 시민이 붙잡아보지만 뿌리치고 달립니다. <br> <br>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지만, 끝까지 추격한 경찰에 붙잡히는 겁니다. <br> <br>이 남성 음주측정 해보니, 역시 면허 취소 수준 만취상태였습니다. <br><br>Q3 연휴엔 술 마시고 운전대 잡는 일 없어야겠습니다. 오늘 화재 소식도 있었죠? <br><br>네 SNS에 올라온 영상입니다. <br><br>소방대원들이 사다리차로 베란다에 있는 주민을 구조합니다. <br> <br>연기가 뿜어져나오는 환풍구엔 연신 물을 뿌리는 모습도 보이는데요. <br> <br>오늘 오후 1시 20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 단지내 사우나에서 불이 난 겁니다. <br> <br>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, 주민들 수십세대가 긴급 대피했습니다. <br> <br>연기가 많이 나니 주의하라는 긴급 안내 문자도 발송됐는데요. <br> <br>주민들, 연휴 첫날부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. <br><br>Q4. 마지막 소식, 층간소음 갈등인가요? <br><br>네. 윗집 아이가 층간소음을 일으켰다고 생각해 찾아가서 소리를 질렀다면 아동학대일까요? 아닐까요? <br><br>평소 층간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는 20대 여성. <br> <br>위층에 아기가 사는 집 때문이라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. <br><br>결국 윗집에 찾아갔는데, 문을 열어준 건 4살 여자 아이. <br> <br>여성은 아이에게 "네가 뛰어다녔지" 라고 소리쳤고, 아이 어머니가 경찰을 부르겠다고 하자 거친 말도 했습니다.<br><br>검찰은 여성이 아이에게 소리친 게 아동학대라고 보고 재판에 넘겼는데요.<br><br>재판부 판단은 무죄였습니다. <br> <br>아동의 집에서 층간 소음을 낸 게 아니라 해도 그간 피해를 봤다고 생각해 순간적으로 심한 말을 한 거고, 잘못된 언행은 맞지만, 아동학대로 볼 수는 없다는 겁니다. <br><br>여기까지 듣겠습니다. <br><br>사건을 보다였습니다.<br /><br /><br />서상희 기자 with@ichannela.com
